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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시민의 발」도 묶였다|시내버스·택시운전기사 파업 전국으로 확산
노사분규가 대중교통운수업체로 번져 광주·전주지역의 대중교통수단이 10일 현재 완전 마비됐으며 서울·부산등 대도시도 일부불통,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. 광주에서는 54개 전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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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립중학 교사채용 여선생을 기피
사립 각급학교의 여교사 기피현상은 마침내 한국 사학재단연합회(회장 이춘기)가 87학년도 사립중등교원 신규임용공고에 지역별로 과목에 따른 성별 모집인원을 명시함으로써 공식화되어 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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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연, 각계에 건의문
대한 YWCA연합회(회장 문태임)는 최근 한국 사학재단연합회 서울시지회의 87학년도 사립중등교원 신규임용공고가 제도적으로 여성 취업기회를 봉쇄하는 것임을 지적하고 이 계획의 전면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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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생의 교복
「의복」은 인류의 기본적인 필수품으로서 선사시대부터 변천, 발달해왔다.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문화는 발달하였고 ㈎이것은 사회화를 촉진시켜 의복에 있어서도 같은 사회성을 띤사람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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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 있어도 안되는 일은 안돼야 한다
한국의 부는 대단한 것이 아니지만 한국의 부자는 대단하더라는 얘기를 듣는다. 나라가 누리는 부는 별것이 아닌데도 개인이 누리는 한국보다 잘 사는 나라의 갑부들을 앞질러가고 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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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주변 철야점검 | 경찰 대부분 첫날밤 일시철수
서울대 관악캠퍼스에 경찰병력이 투입된지 2일째인 25일 학생과 교수들은 타율로 되찾은 안정을 지키면서 1학년기초과정중간고사 마지막날 응시율과 경찰철수시기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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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남에 폭설 초중고 휴교
우수인 19일을 강습한 한파는 전국을 혹한 속으로 몰아넣은 가운데 한때 대설 주의보가 내렸던 호남·충청지방은 폭설로 곳곳의 교통이 끊겼고 해상에도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항·포구엔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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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가, 차분한 민주화운동
연세대·외대·숭전대는 6일 학생총회를 열고 「시국문제」에 대한 성토를 했으며 이대는 시국문제를 놓고 교내에서 자유토론을 벌였다. 4일과 5일 각각 교내 농성·시위를 끝낸 서울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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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근시차 2시간으로 넓혀|수도권 교통난 해소 방안 마련 고교생8시…금융기관 10시
정부는 19일 수도권 교통난 해소 책으로 대중교통 개발 기금 법을 재정, 이 기금으로 대중교통수단확대 및 시설의 개발을 지원하고 ▲도심교통량의 외곽분산을 위해 서울시환상(「벨트·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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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교·출근 시차제 확대
교통부는 16일 서울의 교통난 완화를 위해 현행 시차제 운행을 확대하고 「버스」의 전면 회수권제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. 이날 서울시 주최로 열린 서울시 교통 대책 「세미나」에서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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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학련(제47화)나의 학생운동 이철승
47년 4월초-. 좌익은 겨울방학이 끝나고 신학기가 되자 전국도처에서 국대안반대를 들고나와 다시 학원은 소요속에 휩싸여 들어갔다. 수원농대도 마찬가지였다. 당시 좌익의 중요「슬로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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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세대 전면개강(47일 만에)
연세대가 휴강 47일만인 21일 전면 개강했다. 개강첫날인 이날 상오 9시20분쯤 이우주 총장 서리와 1백여명의 교직원들이 교문 앞에서 밝은 웃음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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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대 개강(휴교 41일만에)
고려대가 휴교 41일 만인 19일 전면 개강했다. 「캠퍼스」에는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이 몰려들어 강의실과 녹음이 우거진 「캠퍼스」잔디 밭과 「벤치」에서 이야기의 꽃을 피우며 오랜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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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·연·고대 등교 소집 내일
서울대는 9일 상오 9시까지 등교하라는 소집통지서를 8일 학생들에게 발송했다. 학교측은 다음주 15일쯤 전면 개강하거나 3, 4학년에 한해서만 부분 개강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.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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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상·예능·가정과를 공전에 흡수|신입생모집 않고 학생증 발급 안해"|인화여고생 등교거부
【인천】20일 선인학원 산하 인화여자종합고(교장 김천규)학생 1천2백여명은 올해 신입생을 맞아들이지 못한데다 학교측이 학생증을 발급하지 않았고 상과·예능과·가정과를 같은 재단 인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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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일만의 개강|앞으로의 문제점
보름동안 8개 대학에 내려진 휴업명령이 해제되어 대학가는 표면적으로 정상을 되찾았으나 정상화 과정에서 겪은 진통과 시련의 상처가 상당히 깊어 허다한 문젯점을 남겨주었다. 정부의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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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묵 속…「캠퍼스」-휴업 영이 내려진 이튿날
휴업 영이 내린 서울대 문리대·법대·상대와 고대·연세대·서강대·성대·경희대·외국어대·전남대 등에는 16일 아침 일찍『당분간 휴강함』이란 공고문이 나붙고 교직원들만이 신분이 확인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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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가 앞으로의 문제
휴업 영이 내려진 대학가는 법정수업 일수 등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. 16일부터 휴업 영으로 수업을 중단한 8개 대학은 물론이지만 그 밖의 많은 대학도 교련 미수강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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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제 안은 해빙… 휴업령 해제
이번 학기 동안 계속된 대학가의 소요사태는 24일자로 서울대 4개 단과대학에 내려진 휴업령이 해제되고 서울대학·처장 회의가 24일부터 개강, 정상수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함으로써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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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 의사 투표
서울 사대 학생회는 8일 상오 교련 문제에 대한 사대학생들의 의사를 알아보기 위해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련 전면 거부, 교련 강화 거부, 교련 강화 지지 등이 적힌 투표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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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학 공납금의 자율철수
사립 중등학교장 연합회는 7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지난9월이래 그들이 거듭 천명해온 ①사립중학에 대한 전반적인 국고보조와 ②사립고교운영비의 자율적 징수인정 등 문교당국에 대한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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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근·통학 열차「다이어」전면개정|1일부터 92개 열차
철도청은 오는 11월1일부터 공무원과 각급 학교의 출퇴근 및 등교시간이 변경 설시 됨에 따라 경부선 등 23개선에 92개의 통근·통학 열차의「다이어」를 전면 개정했다. 또11월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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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비의 매력…케네디 일생
【로스앤젤레스5일 로이터동화】「보비·케네디」라는 애칭으로 일반 미국시민들 사이에 통용되고 있는 「로버트·케네디」상원의원은 금년 42세의 정력적인 정치가로 그의 형인 고「존·F·케네